'사랑의 꽈배기' 심혜진 "황신혜, 터프하고 쿨해…연기 호흡 재밌어"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심혜진이 황신혜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전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원용 감독, 배우 함은정, 김진엽,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 손성윤, 장세현이 참석했다.

이날 심혜진은 "(황)신혜 언니가 수다스럽지 않지만 터프한 스타일이고 쿨하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와 별다르지 않다. 하지만 연기할 때는 재밌다. 호흡을 맞추는 데에 있어서 불편하지 않게 해주고, 후배한테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윤다훈 씨 같은 경우는 미니시리즈도 같이 했다. 두 분과 연기 호흡이 잘 맞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1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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