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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울버햄튼의 황희찬 영입 효과를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영국 몰리뉴뉴스는 26일(한국시간)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에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을 순위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이 영입한 5명의 선수 중 2위로 평가했다. 또한 황희찬에 대해 '황희찬은 골을 넣었고 매우 열심히 뛰고 히메네스와의 이해도가 높다'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린 가운데 울버햄튼에서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지난 16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경기 초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가운데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완전 영입을 위해 1300만파운드(약 207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몰리뉴뉴스는 트린캉을 올 시즌 울버햄튼이 영입한 선수 중 4위로 평가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된 공격수 트린캉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 출전해 7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골키퍼 호세 사는 몰리뉴뉴스가 선정한 최고의 영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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