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노웨이홈’이 글로벌 10억 달러(약 1조 1,859억원)를 돌파하며 올해 글로벌 흥행 1위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은 북미에서 4억 6,733만 달러, 해외에서 5억 8,71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0억 544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번째 10억 달러 돌파다.
10억 달러 매출을 올린 가장 최근의 영화는 2019년 12월 개봉한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10억 7,300만 달러)였다.
이로써 이 영화는 중국 영화 '장진호'(9억400만 달러)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48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주차를 맞는 27 오전 7시 기준(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65.9%라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최종 스코어가 얼마나 나올지 주목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확장된 세계관과 더불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업그레이드된 액션, '스파이더 보이'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스파이더맨의 캐릭터가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소니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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