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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2021년 한해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글로벌스포츠매체 스포츠키다는 31일(한국시간) 2021년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10위로 언급하며 2021년 맹활약을 인정했다.
스포츠키다는 '2015년 당시 역대 아시아선수 최고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토트넘 데뷔 시즌 이후 매시즌 리그에서10골 이상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이미 8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021년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최고의 해 중 하나를 보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8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팀내 최다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2일 열리는 왓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리그 9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9승3무5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리그 7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포츠키다는 손흥민과 함께 그릴리쉬, 데 브라이너,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캉테, 조르지뉴(이상 첼시)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2021년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명의 선수로 언급했다. 또한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케인(토트넘)은 2위에 올랐고 살라(리버풀)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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