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홍성흔이 집에 돌아왔는데 아내가 씻고 있을 때 무섭다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 정성윤, 노지훈, 은혁, 최민환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은혁은 “아내가 너무 무섭다고 느껴질 때도 있냐”고 기혼자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홍성흔은 “나는 시즌 중에 몸을 써야 되니까 굉장히 피곤하다. 에너지를 다 거기다 쏟고 땀 쫙 흘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아내가 씻고 나올 때가 좀 무섭다”라고 대답해 다른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홍성흔은 “편히 쉬고 싶은데 뭔가 씻는 소리가 들리면 벌써부터 코를 고는 척을 한다. 일부러 그런다”라며, “이런 것들은 배우면 안 된다. 이러면 안된다는걸 얘기해 주고 싶은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