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반려견 투병에 "차라리 내가 아파주고 싶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윤승아가 림포마 진단을 받은 반려견의 아픔에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밤비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윤승아는 "차라리 내가 아파주고 싶다. 잠이라도 푹 자게 해주고 싶다"라고 가슴 아픈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메시지를 남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윤승아는 SNS에 "나이 든 반려견과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매일 마음을 먹어도 무너지는 하루하루이다. 밤비가 딱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한다. '엄마, 여기가 아파'.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지만 남은 시간 동안은 아프지 않기를. 그저 아프지 않기를 오늘 종일 두 손 모아 기도해 본다. 림포마, 이겨내자!"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사진 = 윤승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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