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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 정선아가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OST '투나잇'(Tonight)의 국내 커버송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레이첼 지글러)와 토니(안셀 엘고트)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다.
가수로서는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로, 뮤지컬 배우로서는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을 사로잡은 김준수와 명실상부 최고의 실력을 증명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디바' 정선아.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진심 가득한 감성으로 매 곡의 깊이와 감동을 더해내는 두 아티스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한 만남은 공개만으로도 열렬한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들이 국내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일 OST '투나잇'은 주인공 토니와 마리아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숨김없이 고백하는 듀엣곡으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메인 OST로 손꼽힌다. 특히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작곡과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사로 탄생한 곡 '투나잇'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시작해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들을 담아낸다.
원작 뮤지컬이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얻고 있는 레전드 OST인 이 곡은 국내 아티스트 김준수와 정선아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재탄생, 작품의 로맨틱한 감성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황홀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세기의 명곡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준수와 정선아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빛나는 '투나잇' 국내 버전은 곧 뮤직비디오로 공개되어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사진 = 팜트리아일랜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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