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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시영(41)이 새로운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4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둘째 동생 이시이. 시일이가 몸이 안 좋아서 이번엔 시이가 함께 촬영했다고 하네요"라며 영상을 올렸다.
이어 "너무나 소심한 시이가 어떻게 저 시간을 견뎠는지..여러분 부족한 제 동생들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영상 속에는 가발을 쓰고 '이시이'로 변신한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능청스럽게 "저는 9남매 중 이시이입니다. 저는 성격이 소심해요"라며 '부캐'를 연기했다.
이시영은 지난달 6일에도 가상의 첫 번째 동생 이시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가정사로 인해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고 싶지는 않았는데요. 데뷔하고 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라고 말해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러나 "저는 9남매 중 첫째로 지금까지 동생들과 치열하게 지내왔습니다. 모든 형제가 그러하듯, 그중에는 말 잘 듣는 동생도 있고 해외에 나가 있는 동생도 있고 제멋대로 사는 동생도 있고 인생 막사는 동생도, 또 연락도 안 되는 동생들도 있습니다"라며 유쾌한 스토리의 광고 영상을 게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약빤가족']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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