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송승환이 현재 시력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KBS 방송단'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송승환, 이강석, 이상화, 진선유, 이정수, 곽민정, 이재후, 이광용, 남현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환은 ”도쿄 올림픽 때 처음으로 개·폐막식 해설을 했는데 이재후 아나운서가 도와줘서 무사히 잘 치렀다"며 "올림픽 퍼포먼스에는 많은 상징과 의미가 담겨 있는데 모르고 보면 재미가 없다. 그런 의미를 찾아내서 소개해드린 게 좋은 반응이 온 것 같다. 베이징 올림픽도 잘 준비해서 재미있고 감동이 있는 개·폐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승환은 현재 눈 상태에 대해 묻자 "시력이 많이 안 좋다. 여기 있는 분들 얼굴이 안 보인다. 다행히 저희가 올림픽은 리허설을 미리 볼 수 있다. 도쿄 올림픽 때도 리허설을 보면서 망원경을 이용해서 자세히 살펴봤다. 제가 30cm 앞에는 보여서 대형 모니터를 앞에 놓고 보면서 해설을 했다. 시청자들도 TV 화면에 비친 걸 보시지 않나. 저도 모니터를 보면서 해설을 하면 시청자와 똑같은 눈높이에서 해설하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오는 2월 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