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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탁구감독 현정화가 지금까지 딴 메달이 133개라고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2’에는 전설의 탁구선수 현정화와 배구선수 장윤희가 출연했다.
이날 현정화 감독은 “얼마 전에 방송에서 필요하다고 해서 경기실적 증명서를 한번 뗐다”라며, “금메달하고 은메달을 다 합치니까 메달이 133개였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현정화는 “국내와 국제 합쳐서”라며, “국내 대회는 금메달만 75개, 국제 대회는 금메달만 23개”라고 말해 ‘탁구 레전드’의 남다른 클래스를 인증했다.
김자인이 “메달 다 어디에 두셨냐”라고 묻자 현정화는 “지금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유미가 “어디 기증하신 건 아니냐”고 하자 현정화는 “그때는 트로피 같은 큰 게 많아서 녹슬면 버렸다. 메달만 있었으면 가지고 있었을 텐데. 중요한 금메달은 좀 가지고 있는데 어디 갔는지 다 없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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