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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FIFA는 5일(한국시간) FIFA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2021년 FIFA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는 라멜라(아르헨티나) 쉬크(체코) 타레미(이란)가 이름을 올렸다.
라멜라는 지난해 3월 열린 아스날과의 맞대결에서 라보나킥으로 골을 터트려 FIFA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FIFA 푸스카스상은 손흥민이 수상한 가운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선수의 2년 연속 푸스카스상 수상 여부가 주목받게 됐다.
쉬크는 유로2020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중앙선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켜 FIFA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포르투(포르투갈) 소속의 타레미는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득점에 성공해 푸스카스상 후보 최종 3인에 포함됐다.
FIFA 푸스카스상은 오는 17일 열리는 FIFA 어워드를 통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FIFA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오른 라멜라의 득점 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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