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스윗 아빠 끝판왕…삼남매 요리쇼 1열 관람에 '애교 폭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57)의 단란한 가족 일상이 공개됐다.

5일 배우 소유진(42)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의 팝콘 쇼쇼쇼~"라며 "넘 신난 아이들. 마지막은..? #야식타임 #팝콘타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백종원은 은박지 속 팝콘을 튀기는 모습이다. 그는 "자 연기 나온다~"라며 "재밌어? 잘 보세요 됐나"라고 다정한 말투로 이야기했다.

아이들은 손뼉 치며 즐거워했다. 대화 도중 아들이 "엄마 말 좀 들어봐요. 왜 안 들어?"라고 하자 소유진은 "원래 아빠는 엄마 말 안 들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화목한 다섯 가족의 현장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한편 소유진은 팝콘 팬을 옮기던 중 "앗 뜨거워!"라며 의자에 팝콘을 엎는 모습으로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2014년생 첫째 아들 백용희, 2015년생 딸 백서현, 2018년생 딸 백세은 양까지 총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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