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문성현(30)이 8일 18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드레스가든에서 신부 이희진(33) 양과 화촉을 밝힌다.
키움은 5일 "문성현, 이희진 커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울 성동구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신부 이희진 양은 필라테스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성현은 구단을 통해“힘들 때 항상 옆에서 응원과 힘을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 결혼을 앞두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문성현은 2010년 4라운드 31순위로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2014시즌 20경기서 9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한 게 한 시즌 최고 성적이다. 2021시즌에는 1군 4경기 등판에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5.40. 프로통산 161경기서 22승32패5홀드 평균자책점 5.05.
[문성현, 이희진 커플.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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