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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5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비보를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된다.
김미수는 최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에서 은영로(지수)의 기숙사 절친이자 호수여대 학생으로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며 곤란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단단하지만 여린 여정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김미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사진 =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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