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건 정답이 없어"…장민호, 오늘(6일) 데뷔 첫 미니 '에세이' 발매 [마데가요]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장민호가 데뷔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6일 오후 6시 장민호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에세이 ep.1'을 발매한다.

'에세이 ep.1'은 장민호가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사는 게 그런 거지'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이번 신보는 장민호가 이전에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뚝뚝', '정답은 없다', '저어라', '한 번뿐인 기적'과 각 곡의 inst.까지 총 10개의 곡이 수록됐다.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를 비롯해 프로듀서 알고보니 혼수상태, 음악감독 김선민, 실력파 작곡가 최재은이 이번 앨범에 함께했다.

이 중 '정답은 없다'에는 레트로 뮤직의 선두주자 뮤지가 참여, 레트로와 트로트의 컬래버레이션인 '레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사는 건 정답이 없어'라는 가사와 함께 신나는 비트에 맞춰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는 장민호가 비쳐 시선을 모았다.

장민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따뜻한 어쿠스틱 발라드부터 신나는 '레트로트'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성과 표현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앨범 속 화보집에 담긴 새로운 이미지의 콘셉트 포토와 '에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장민호가 손글씨로 써 내려간 앨범에 대한 소회도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 2011년 '사랑해 누나'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큰 사랑을 받아 최종 6위를 차지했다.

[사진 = 호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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