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위아이 멤버 김요한이 달콤하면서도 위험한 사랑을 연기했다.
김요한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타이틀곡 '디저트(DESSERT)'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요한은 블랙부터 레드, 화이트에 이르는 컬러감만큼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캐치한 멜로디가 김요한의 매력적인 보컬과 어우러지며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또 자꾸만 끌려가 또 자꾸만 자꾸'란 노랫말이 중독성을 선사했다.
김요한은 도발적인 눈빛으로 화면 전환을 이끌었다. 특히 끈으로 묶이거나 유리벽에 갇힌 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을 극적으로 그려내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흡사 악역을 보는 듯한 눈빛부터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연기까지 다양한 얼굴의 김요한을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여기에 강렬한 색감의 오브제들과 불 타오르는 차 등 몽환적인 연출 또한 빠져들 수밖에 없는 김요한의 매력을 배가했다.
영상 말미에는 김요한을 비추는 빛과 피어오르는 연기가 오묘한 조화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김요한이 카메라를 향해 예의를 한껏 차린 인사를 더하며 타이틀곡 '디저트'의 신비감을 증폭시켰다.
김요한의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은 환상, 환각이란 의미대로 모두가 꿈꾸는 환상을 시크함과 몽환적인 멋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김요한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셀피쉬(SELFISH)', '저공비행 (Landing On You)'까지 총 3개 트랙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일루전'은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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