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한 김용의(37)와 여건욱(36)이 LG 트윈스 프런트로 제 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LG 트윈스는 6일 "김용의는 스카우트팀, 여건욱은 데이터분석팀의 업무를 담당한다"라고 밝혔다.
김용의는 "사무실 업무가 아직은 낯설지만 스카우트팀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신인 선수들을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여건욱은 "데이터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G 프런트로 변신한 김용의(왼쪽)와 여건욱.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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