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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류수열(이동욱)과 이희겸(한지은)의 애정전선에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투샷이 포착됐다.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7일 서로의 숨결이 닿을 듯 초밀착한 류수열과 이희겸의 스틸을 공개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열은 짝사랑하는 이희겸의 무죄를 입증하면 사라져주겠다는 K(위하준)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 도유곤(임기홍) 호송팀 사망 사건을 수사했다.
하지만 이희겸이 몸 담고 있는 마약범죄수사계가 배후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두 사람을 더 똘똘 뭉치게 했다. 본격적인 공조모드 이후 둘 사이의 애정전선에 이상기류가 흘러 ex-연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7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아찔한 텐션이 극에 치달은 류수열과 이희겸의 투샷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집 안에는 두 사람뿐으로 이희겸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류수열의 뜨거운 눈빛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도 잠시 이희겸이 류수열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 채 쓰다듬고 있어 보기만해도 아찔한 설렘을 폭발시킨다.
과연 류수열과 이희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모이면서 급제동이 걸렸던 구 연인의 로맨스가 재시동을 걸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ex-연인의 유턴 로맨스에 발동이 걸릴 예정"이라며 "이동욱과 한지은이 만들어낼 아찔한 긴장감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 7회는 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 =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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