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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만화가 기안84(본명 김희민·37)가 자신에게 고백한 이들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기안84는 7일 유튜브채널 '인생84'의 '기안84 뼈해장버거' 콘텐츠에서 새해 목표 '진정한 사랑 찾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기사 나가는 거 보니까, 고백하는 것마다 다 까였다 그러니까, 그 정도는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뭐, 저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힌 것이다.
기안84는 "알아서 잘하고 있으니까"라고도 했다. 특히 "(여자친구가)생기고…"라며 고민하며 상상하던 기안84는 "근데 그거 좀 부담스럽긴 하다. 뭐 결혼을 하면 모르겠는데, 결혼을 안했는데 막 들이미는 건 좀 부담스럽지"라고 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유튜브 콘텐츠에선 "이 나이에도 설렐 수가 있나"라고 토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설렐 뻔한 여자들한테 연락하면 다 까이고"라고 털어놔 화제에 올랐다.
당시 기안84는 주변에서 "형이 그 사람들 입장은 고려 안하고…"라고 하자 "아니, 뭘 입장을 고려해. 그냥 '밥이나 먹자'고 했는데"라고 발끈했다.
기안84는 "'밥 먹어요' 하니까 약속이 있다더라"며 "카톡으로 '뭐해요? 밥이나 먹어요' 이러니까 '앗, 제가 그날은' 하더라. '그럼 화요일은 어떠세요?' 그러면 '앗 제가 몰라서' 한다"고 토로함 "답장 안 오잖아? 화가 난다. '아 그래 말아라. 자기가 뭐' 한다. 그러다 (휴대폰이)울리잖아? 그러면 '우오오!' 한다"며 웃었다.
[사진 = 기안84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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