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박솔미가 남편 한재석과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내 박솔미를 위해 한재석이 5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박솔미가 만든 요리를 함께 먹으며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솔미가 한재석에게 “대본 리딩 때 처음 봤는데 눈, 코, 입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며 첫인상의 소감을 말하자 한재석은 “놀리는 거야?”라며 웃었다.
박솔미가 “오빠가 그랬다. 리딩할 때 (내가) 딱 들어오는데 결혼해야겠다 생각했다며”라고 하자 한재석은 부끄러워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재석이 “우리가 같이 일하다 보면서 그런 거지”라고 하자 박솔미는 “아니었구나. 난 그런 줄 알고 10년을 보냈는데”라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한재석은 “아니야. 우리 그래가지고 이렇게 된 거다”라며 “완전 사랑하는거다”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박솔미는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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