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의 30대를 기대해달라"…'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종영소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장기용이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종영 소감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혔다.

지난 8월 마지막 촬영을 마치면서 장기용은 "저에게는 도전의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다. 처음에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제 옆에 계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함께 연기한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장기용은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해질 배우 장기용의 30대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장기용은 2021년 한 해 동안 두 편의 드라마와 한 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선 가수 겸 배우 혜리와 코믹 달콤한 케미,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에서는 '찐현실' 로맨스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진한 멜로 연기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숙미가 장기용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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