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김재우(44)가 아내 조유리 씨와 알콩달콩 일상을 공개했다.
9일 김재우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내와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갈대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김재우는 한 팔로 아내를 번쩍 안아 어깨에 앉혔다. 두 사람의 여유로운 표정이 인상적이다. 서로 꼭 붙은 모습에서 애정이 듬뿍 묻어난다.
사랑꾼 면모도 보였다. 김재우는 "아내는 오늘 자기 모습에 자신이 없었는지 저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쩌~앞으로 뛰어가서 나 지금 어떤가 봐봐'라고 했어요"라며 "함께한 세월만큼 우리의 모습도 변했지만 저~만치에서 걸어오는 아내의 모습은 저에겐 볼 때마다 아름다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인 것이다.
그러나 댓글로는 "지금 오른쪽 팔 파래졌어요" 등의 멘트를 남겨 폭소를 유발했다.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2020년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으며, SNS를 통해 잉꼬부부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김재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