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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씨스타 겸 배우 윤보라(34)가 다친 모습으로 나타나 걱정을 안겼다.
지난 9일 윤보라는 댄서 허니제이(본명 정하늬·36), YGX 김희연(35)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양팔에 지지대와 붕대를 감고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허니제이는 댓글을 읽으며 "보라 아픈 거 딱 걸렸다. 넘어져서 팔을 다쳤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 할 정도였는데 많이 좋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윤보라는 "여기서 오픈을 해버렸다. 아직 말 안 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양쪽 손목이 '똑' 다쳐서 사람들이 팔토시인 줄 안다"라며 "길가면서 핸드폰 하지 마시라"라고 당부했다.
세 사람의 인연도 밝혀졌다. 허니제이는 "김희연과는 대학교 선후배다. 우리가 20살, 21살 때 처음 만났지만 본격적으로 친해진 건 졸업하고 활동하면서"라며 "윤보라는 7년 전 레슨하다가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중간 다리 역할을 해서 김희연과 윤보라도 친해졌다"라며 "이제는 저 빼고 둘이 만나기도 해서 살짝 질투 나기도 하지만, 그게 삼총사의 매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보라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하고 있다. 허니제이는 지난 4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마스터로 활약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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