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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신혜(32)의 예비남편 배우 최태준(31)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49)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이렇게 젊은 품절남 배우 한 명 추가되는 건가요?"라고 적고 최태준과의 식사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김우리는 "우리 태준이 교복 입고 해맑게 배꼽 인사하며 첫 인사했던 고딩 때가 엊그제 같은데 '형 저 결혼합니다! 축하해주실 거죠?' 청첩장 건네며 쑥스러워하는 요 녀석"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바르고 인성 좋았던 아들 같은 동생 우리 태준이. 이젠 최태준만 말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 더 행복하길 형도 항상 응원할게"라고 축하했다.
김우리는 해시태그로 "#남배우최태준 #여배우박신혜 #환상의커플 #지지고볶고행복하게잘살거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속 김우리는 최태준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미소 짓고 있고, 최태준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우리는 박신혜, 최태준의 청첩장도 공개했다.
한편 박신혜, 최태준 커플은 오는 22일 결혼한다. 박신혜는 결혼 발표 당시 임신 소식도 알린 바 있다.
[사진 = 김우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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