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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정민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소감을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신곡 '미치도록 그립다'를 발표한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 날 윤정수는 “오늘의 주인공은 MSG 워너비 초기 탈락자 남창희씨가 소개 해달라”고 요청했고, 남창희는 “합격하신 거 정말 부러웠다. MSG 워너비의 비주얼 담당이자 대한민국 락발라드계의 황제"라며 김정민을 소개했다.
남창희가 “최근 1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실감하시냐”고 묻자,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가 남편이 연예인이라는걸 요즘 제일 실감한다고 한다. 결혼 이후로 요즘, 행복하다는 말을 제일 자주한다. 집에서 밥을 덜 먹는다고"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정수가 “얼마 전에 지석진과 촬영을 했는데, MSG 활동을 진심으로 너무 좋아하더라. 푹 빠져있다” 라고 하자, 김정민은 “석진이 형이 얼마 전에 최고급 인이어를 제작주문했다. KCM을 통해 할인을 받았다. 진짜 비싼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MSG 워너비 멤버 모두 개성도 강하고 활동분야도 다른데, 서로 친해지는 과정을 보는게 좋았다. 8명 중에서도 최고의 팀워크 상을 준다면 누군가”라고 묻자, 김정민은 “우리가 정말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다. 제일 나이 많은 형과 막내가 서른살쯤 차이가 난다"면서 "두 명을 뽑겠다. 이동휘, KCM이다. 형들과 동생들 사이에서 이 쪽 저 쪽 절충을 잘해줬다. 두 사람이 연락하느라 제일 바빴다"고 답했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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