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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의 바이에른 뮌헨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정우영은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옵션 중 하나'라며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백 옵션을 통해 정우영을 재영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1000만유로(약 136억원) 가량의 금액으로 정우영을 영입할 수 있는 바이백 옵션이 있다'며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호펜하임도 정우영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 중인 가운데 분데스리가 1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정우영은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가 치른 분데스리가 1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정우영은 9일 열린 빌레펠트와의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후반 1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의 활약과 함께 올 시즌 분데스리가 4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정우영은 지난 2019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정우영은 지난 2018년 11월 열린 벤피카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차전에서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 투입되며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과 함께 한국인 역대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데뷔 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지난 2019년 3월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도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 투입되며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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