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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신미래(32)가 결혼한다.
신미래는 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저는 올 3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미래는 "우연한 인연으로 서로의 믿음과 존중 속에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어 인생을 함께 하기로 서약을 하게 됐다"며 "5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있는 그대로 아껴주고 매사에 본인보다 저를 더 우선시해주며, 특히 제 가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묵묵히 응원해준 고맙고 착한 사람"이라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비연예인인 그 사람과 가족분들을 배려하고 코로나 시국임을 고려하여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한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미래는 "앞으로도 저는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열심히 노래하고자 한다. 늘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시며 저 미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 같은 행동 하며 행복하게 '노래하는 신미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미래는 지난 2014년 첫 번째 싱글 '사랑이 필요합니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 '트롯 전국체전'에 출전해 '노래하는 물리치료사', '인간 축음기' 등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아 10위에 안착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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