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풍경: 2022년 1월 11일 오후 1시, 40대 후반의 한 사내 A가 좋아하는 선배 B와 함께 자주 가는 커피숍에 들렀다.
40대 사내 A: "선배님, 술도 한 잔 했는데 '커피' 한 잔 드시죠!"
40대 사내 A: "사장님, 여기 '처음처럼' 두 잔 주세요!"
사장님: "어~~~. 여기 소주 안 파는데요. (~~~~~~). 아~, 두 잔 드릴게요. 크크, 크크. 낮술 많이 하셨네!"
40대 사내 A: "(푸, 하~하~하~). 죄송합니다. 캬라멜 마끼야토 한 잔이랑,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40대 사내 A와 선배 B가 커피숍을 나왔다.
선배 B: "봐, 술이 '커피' 잡잖아!"
40대 사내 A: "아~~ 선배님이 술 취했구만요!"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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