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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49)이 한겨울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최은경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뜨거운 물 못쓰는 상황이라 3일째 물 끓여서 씻는 중… 처음 2번은 그냥 냉수로 미친척하고 했다가 머리가 부서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하고 물 끓여서 씻고 일하러 갑니다. 본의 아니게 비장해짐.. 막 파이팅 넘침. 온수 나오는 집 정말 정말 감사해야 함. 당연한 거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은경은 전기포트를 이용해 물을 끓인 듯한 모습이다.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뜨거운 물이 대야에 조금씩 차고 있다. 그렇지만 커다란 대야에 비해 전기포트 크기가 다소 작아 최은경의 고생을 짐작케 한다. 이와 함께 최은경은 씻을 때 사용한 대야 사진을 덧붙였다. 한겨울 뜻밖의 고생담을 공유한 최은경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최은경은 지난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나 2002년 퇴사,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1998년 대학교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사진 = 최은경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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