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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42)이 아내 이솔이(35)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일 이솔이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ㅋㅋㅋ귀여..♥ 구래 놉시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바닥을 가득 채운 풍선과 화려한 꽃다발, 미니 화환 등이 눈길을 끈다. 화환에는 '나랑 이제 놀자~!!'라는 멘트가 적혀 있다.
이솔이는 첫 장편 영화감독 데뷔를 앞둔 박성광과 장거리 부부 생활을 해왔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지 못하는 일상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영화 '웅남이'로 첫 장편 영화 연출을 맡았다. 지난 9일 크랭크업한 '웅남이'는 경남 고성에서 출발해 통영, 사천, 충주, 제천, 고양, 서울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을 마쳤다.
'웅남이'에는 박성웅을 필두로 최민수, 윤제문, 오달수, 염혜란, 이이경, 백지혜, 서동원, 한다솔 등이 출연한다. 단군신화 속 곰이 사람이 된다는 구상에서 출발, 종북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형제가 어느 날 쑥과 마늘을 먹고 사라진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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