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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만화가 기안84(본명 김희민·38)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공개한 다음회 예고 영상에선 새해를 맞이해 대변신한 기안84의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마지막 30대"라며 기안84는 "40대 되면 못할 것 같아서"라며 "변화를 한번 줘보자고 해서 지드래곤컷"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상 속 기안84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탈색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정작 아들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본 기안84의 어머니는 "머리가 색깔이 이게 뭐야"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이 밖에 예고 영상에선 기안84가 새해 소원을 비는 모습 등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예고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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