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 비화를 전했다.
12일 오후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김성오, 박지환, 그룹 엑소 멤버 세훈, 김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과는 색다른 이야기로 중무장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모험을 담았다. 자칭 고려 제일검으로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가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랑을 만나 한 배에 올라탄 이후 시종일관 유쾌 통쾌한 웃음이 이어진다.
이광수는 해적왕을 꿈꾸는 막이 역을 맡았다. 극중 펭귄 떼에 둘러싸여 장기인 코믹 연기를 마음껏 펼친 그는 "그동안의 호흡 중 최고였다. 상상하면서 연기를 했는데 상상보다 다양한 펭귄의 표정과 움직임에 감탄했다"라고 돌이켜 웃음을 안겼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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