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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해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휩싸여 파문 일으켰던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황보미(33) 측이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고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에 상대측 아내 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였다"고 설명했다.
▲ 이하 황보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기자님.
비오티 컴퍼니입니다.
지난 2021년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사항을 전달드립니다.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상대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였습니다.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황보미 SN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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