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예비신랑, 처음에는 잘해줬는데…" 폭로('퍼펙트 라이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예비 신랑인 소속사 대표 홍상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연자는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20대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현영의 물음에 "평생을 노래만 해 왔기 때문에 노래 외에 청춘을 즐기고 싶다. 대학에 가서 MT도 가보고, 남자친구랑 영화도 보고 싶고. 그런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현영은 "남자친구랑 하면 되지!"라고 말했고, 김연자는 "남자친구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토로한 후 "근데 처음에는 잘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홍경민은 웃음을 터트렸고, 신승환은 "저 형도 처음엔 잘해줬거든"이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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