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발레 무용가 윤혜진(43)이 딸 엄지온의 그림에 웃음을 터뜨렸다.
윤혜진은 14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엄지온의 인스타 스토리. 와.. 주문받아서 그려주네"라며 딸 SNS 글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선으로 간단히 스케치한 인물 캐릭터가 담겼다. 엄지온은 여자아이를 그려달라는 요청에 "못 그려서 미안해요"라고 말하면서도 정성 담긴 그림을 올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의뢰들이 눈길을 끌었다. '배고파서 우는, 노란색 옷 입은 여자', '빨간 풍선과 노란 원피스' 등이었다.
하지만 그림은 흑백으로 이어졌다. 윤혜진은 "노란색 옷 없는데 당당히 완료"라며 "컬러 따위 엄지온 그림엔 없음ㅋㅋㅋㅋ 수고하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49)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같은 해 딸 엄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로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