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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스태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공연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다행히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14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에 참여하는 전 인원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금일 공연부터는 방역 수칙에 따라 정상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 갑작스러운 취소로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뉴컨텐츠컴퍼니 측에 따르면 13일 '프랑켄슈타인'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공연이 취소됐다. 백신 접종 완료자인 해당 스태프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나왔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 전동석, 규현, 앙리 뒤프레는 박은태, 카이, 정택운, 줄리아는 해나, 이봄소리, 엘렌은 서지영, 김지우가 번갈아 맡는다. 오는 2월 20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 뉴컨텐츠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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