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이수만 대표, 데뷔 전 쌍꺼풀 수술 만류... 그거 하면 다 해야된다고” (‘살림남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데뷔 전 쌍꺼풀 수술을 고민했지만 이수만 대표가 만류했다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버지의 쌍꺼풀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은혁이 자신의 성형에 대해서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혁은 아버지의 수술 상담이 끝난 뒤 “저도 성형외과를 처음 와봐가지고”라며, “사실 저도 데뷔 전에 한번 ‘저 쌍꺼풀 수술 안 해도 되나요?’ 했더니 이거 하면 나머지도 다 해야 된다 해가지고 안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의사가 “뭐가 불만이냐”고 묻자 은혁은 “(화면에) 눈이 부어 보이게 나오고, 선명하지 않아 보이게 나온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은혁은 이런 눈은 어떨까라며 최수종의 사진을 의사에게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근데 얼굴이 최수종 씨 얼굴이 아니라서”라며 최수종처럼 굵은 쌍꺼풀은 은혁의 눈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조금 더 그런 느낌이 심해지면 그럴 때 하자”라며 은혁의 수술을 만류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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