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젠과 잡지 표지 모델 도전…'1일 3응가' 위기 ('슈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이 첫 동반 화보를 찍는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5회는 '내 인생의 대상은 바로 너'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사유리와 젠은 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한다. 화보 촬영 현장을 사로잡은 빅보이젠의 귀여움과 슈퍼 사유리의 프로페셔널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사유리와 젠이 촬영 스튜디오를 찾은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사유리와 젠은 메이크오버 시간을 가졌다. 젠은 화장을 받으며 모델로 변신해가는 엄마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이어 사유리와 젠은 밥을 먹는 중에도 포즈를 연습하며 열의를 불태웠다는 전언이다.

방탄소년단과도 화보 촬영을 해 본 적이 있는 사진작가가 사유리, 젠의 화보를 위해 촬영장에 등장했다. 사유리와 젠은 앞서 연습한 포즈를 카메라 앞에서 선보이며 프로 모델 다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따라 젠이 흥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장악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그러나 곧 젠이 갑자기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화보 촬영이 중단됐다. 이는 바로 '1일 3응가'를 자랑하던 젠이 36시간 동안 응가를 못했기 때문. 과연 젠은 36시간 진행된 변비와의 사투를 끝낼 수 있을까.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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