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장윤호 기자]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 백화점이 17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설날 전후로 조금이라도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두 2200억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총 1100억원, 신세계백화점 500억원, SSG닷컴이 620억원 규모이다. 2월25일 정산분까지 모두 앞당겨 설 연휴 전(1월27일)에 지급한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1월1일 새해 벽두부터 한우를 반값에 살 수 있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쳐 ‘한우사기 오픈런’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동안 명품이나, 유명 메이커 슈즈를 사기 위한 백화점 오픈런이 화제였는데 이마트는 값비싼 한우를 대량으로 내놓았다.
특정 카드 할인을 통해 40% 싼 가격에 한우를 살 수 있게 했다. 1차 행사 한우 양이 80톤으로 한정돼 ‘오픈런’이 벌어진 것이다.
장윤호 기자 changyh21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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