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수상 후보' 그래미, 4월 3일 라스베이거스 개최 확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래미 어워드 개최일이 확정됐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18일(이하 현지시각) 제64회 그래미 어워드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오는 4월 3일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래미 어워드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는 당초 이번 달 3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취소됐다. 그러다 이날 새 개최일과 장소가 확정 발표된 것이다.

한편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선 전 세계 최고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방탄소년단의 수상 여부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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