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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히스테릭한 미치광이로 변신했다.
문별은 19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를 발매했다. '시퀀스'는 모든 트랙이 사랑의 감정을 함축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2년 만에 낸 솔로 앨범이고 타이틀곡은 '루나틱(LUNATIC)'이다.
'루나틱'은 50 대 50의 퍼센티지로 시작한 마음이 혼자 탄 시소처럼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리는 순간, 스스로 컨트롤도 안될 만큼 하루에 열두 번씩 바뀌는 권태기에 놓인 연인을 하우스 장르의 중독성 짙은 훅으로 표현했다.
'헷갈리는 MBTI/ 하루 새 또 바뀐 E에서 I/ 내가 왜 이러는 걸까' 등의 가사는 공감은 물론 웃음까지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문별은 제목처럼 미치광이를 연상케 하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으로 등장해 히스테릭한 연기를 펼치는데, 댄서 아이키가 이끄는 대세 크루 훅(HOOK)까지 지원사격에 나서 볼거리가 풍성하다.
'루나틱' 가사.
나 특이한 걸까
못돼먹은 버릇인 걸 잘 알지만
컨트롤할 수가 없잖아
When I was young 그때부터
우리 엄마도 포기했어
야 척하면 딱 알아들어야지
말 꼭 해야 알아들어
눈치껏 기분 맞춰
내 기준에 너를 맞춰
옳지 그래 그렇지
이것도 사랑의 표현 방식이지
OH NANANA
헷갈리는 MBTI
하루 새 또 바뀐 E에서 I
내가 왜 이러는 걸까
이게 좋아하는 걸까
Black out 네 앞에만 서면
하루에 12번 오르내림
한치도 알 수 없는 내 마음
너 때문인 건 아닌데
아는데 조절이 안 돼
너한테만 화를 내는
LULU NA NANA LUNATIC
눈앞이 BLUR BLUR BLUR BLUR
뭐라는 거야 안 들려
BLAH BLAH BLAH BLAH
나도 날 잘 몰라 부러 부러 부러 부러
기분이 UP & DOWN 갈팡질팡
LULU NA NANA LUNATIC
변해버려 마치
지킬 앤 하이드
게릴라성 호우처럼 surprise
쏟아부어 천둥
느닷없이 널 shot
널 밀어내고서
애원하는 나 Hi
울고 또 웃어
미친 것처럼
헷갈리는 MBTI
하루 새 또 바뀐 E에서 I
내가 왜 이러는 걸까
이게 좋아하는 걸까
Black out 네 앞에만 서면
하루에 12번 오르내림
한치도 알 수 없는 내 맘
너 때문인 건 아닌데
아는데 조절이 안 돼
너한테만 화를 내는
LULU NA NANA LUNATIC
당황한 그런 표정이 좋아
그럴수록 네게 더 끌려
날 욕하지는 마
널 유혹하는 거야
이것도 사랑의 방식인 걸 어쩌겠어
LULU NANANA NA LULU NA NANANATIC
LULU NANANA NA LULU NA NANA LUNATIC
LULU NANANA NA LULU NA NANANATIC
UP & DOWN 갈팡질팡
하루에 12번 오르내림
한치도 알 수 없는 내 마음
너 때문인 건 아닌데
아는데 조절이 안 돼
너한테만 화를 내는
LULU NA NANA LUNATIC
눈앞이 BLUR BLUR BLUR BLUR
뭐라는 거야 안 들려
BLAH BLAH BLAH BLAH
나도 날 잘 몰라 부러 부러 부러 부러
기분이 UP & DOWN 갈팡질팡
LULU NA NANA LUNATIC
[사진 = '루나틱'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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