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여자축구 대표팀이 2경기 연속 다득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미얀마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벨호는 베트남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4-2-3-1 대형으로 미얀마를 상대했다. 손화연, 최유리, 조소현, 이금민, 이영주, 장슬기, 임선주, 심서연, 추효주, 김혜리, 김정미가 선발 출전했다. 지소연, 이민아, 홍혜지, 강가애, 권하늘 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예상과 다르게 0-0 접전이 펼쳐지자 한국은 전반 34분에 손화연을 빼고 지소연을 투입했다. 후반전이 되자 승부가 한국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금민이 발리 슈팅으로 미얀마 골망을 갈랐다. 후반 막판에 한 골이 더 터졌다. 이번엔 지소연이 헤더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골대에 맞고 수비가 걷어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어간 뒤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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