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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박정연이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극본 박희권, 박은영 / 연출 임태우)에 출연을 확정, 박해준의 하나뿐인 딸로 변신한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44춘기 자발적 백수 금필(박해준 분)이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
극 중 박정연은 철없는 아빠 금필 밑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일찍 철이 들 수 밖에 없던 금필의 하나뿐인 딸 상아 역을 맡았다. 어른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은 상아는 물만 주면 쑥쑥 크는 콩나물처럼 나무랄 데 없이 알아서 잘 자라는 인물이다.
깨끗하고 청아한 이미지의 박정연은 ‘상아’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인다. 어딘가 쓸쓸해 보이지만 강단 있는 캐릭터를 박정연 특유의 섬세함으로 가득 채울 뿐만 아니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연은 “훌륭하신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현장에서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할 수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좋은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덕분에 항상 즐겁게 촬영 할 수 있었습니다. 삼대의 가정사를 통해 우리 시대 조금은 소홀해진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정감 가는 이야기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설레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정연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오는 2월 18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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