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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멤버십을 본격화한 '놀면 뭐하니?'의 새로운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MBC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함께하는 멤버십을 바탕으로 새 출발을 한다. 기존 '놀면 뭐하니?+' 타이틀에서 '+(플러스)'를 떼고 모두가 하나가 된 '놀면 뭐하니?'를 선보인다. 박창훈 PD가 새롭게 연출을 맡아 전환점을 맞이한 '놀면 뭐하니?'는 5인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의 확장, 신선한 케미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포스터 제작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떼고, 우리는 이제 가족, 식구, 멤버다. 흔한 포스터 말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포스터를 만들자"라며 "이왕이면 각 멤버들의 웃긴 사진으로 포스터를 만들고 싶다"라고 특별한 아이디어를 냈다.
멤버들은 지난해 9월부터 쌓은 추억의 사진 속에서 '웃긴 짤'들을 픽(PICK) 했다. 예쁘고 귀여운 사진에 심드렁하던 멤버들은 웃긴 사진을 보자마자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정준하는 유재석이 고른 사진에 "이건 안 된다. 멤버가 나인 줄 모른다"라며 억울함을 어필했다. 커다란 풍선에 가려져 정준하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던 것.
과연 멤버들의 애정(?)이 담긴 사진 선택으로 탄생된 새 포스터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27일 '놀면 뭐하니?'의 새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대머리 가발을 쓴 유재석부터 꾸깃꾸깃 얼굴을 구긴 채 순간 포착된 하하와 미주,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했던 '신 전무' 신봉선까지, '누가 누가 웃기나?' 얼굴 대결을 하는 듯한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 가운데 정준하 혼자만 얼굴 없이 이름 석 자만 그려져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새 포스터를 함께 만들며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예고한 '놀면 뭐하니?'다. 멤버십으로 똘똘 뭉친 '놀면 뭐하니?' 앞으로 여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새 출발을 알린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세배 특공대'가 되어 '놀면 뭐하니?'를 도와준 고마운 사람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 이번주 방송은 시간을 앞당겨 오는 29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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