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2021시즌 NH농협은행 홈런존 운영과 홈경기 세이브 기록 연계로 쌓은 적립금 1000만원을 26일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NC는 27일 "NC와 NH농협은행은 2021시즌 동안 창원NC파크 ‘NH농협은행 홈런존’에 13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33개의 홈경기 세이브를 달성하면서 총 920만원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모았다. 여기에 NH농협은행이 80만원을 추가로 더해 총 1000만원을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배부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NC는 "거제시청에서 열린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서봉규 NC 다이노스 대표, 변광용 거제시장,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 김창배 지부장, 김원배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라고 설명했다.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설을 맞이해 NC와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 시즌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더욱 멋진 기량을 발휘해 NH농협은행 홈런존 기부금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봉규 NC 다이노스 대표는 “우리 선수들이 지난 시즌 달성한 기록으로 NH농협은행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2013년부터 좋은 일을 계속 함께해 주시는 NH농협은행에도 감사드린다. 올해도 지역의 사랑받는 구단으로서 도움을 필요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NC는 "NC와 NH농협은행은 2013시즌부터 현재까지 9년간 팀 기록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총 9370만원의 기부금을 경남 지역 곳곳에 전달해왔다"라고 전했다.
[NC, NH농협은행과 기부금 전달.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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