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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제작자조합(PGA)상 후보에 올랐다. 비영어권 드라마로서는 처음이다.
27일(현지시간) PGA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제33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오는 3월 19일 열리는 PGA 시상식에서 '시녀 이야기', '모닝 쇼', '석세션', '옐로우 스톤' 등과 맞붙는다.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목숨 건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제31회 고담 어워즈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 트로피를 받았으며, 게임 주최자이자 1번 참가자 오일남을 연기한 배우 오영수는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사진 = 넷플릭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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