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31)가 동성연인 딜런 메이어와 예정대로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피플에 따르면, 그는 CBS ‘선데이 모닝쇼’에 출연해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딜런 메이어와의 약혼 파티는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24일(현지시간)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LIVE! with Kelly & Ryan)'에 출연해 어떻게 만났는지 질문을 받았다.
스튜어트는 “우리는 수년 전에 만났고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다시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우리는 좀 더 자유롭게 세계를 돌아다녔다. 우리는 약혼 파티를 열었는데, 그것은 운이 좋았다. 분명히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그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오는 3월 ‘스펜서’로 관객과 만난다.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신작으로, 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펜서’는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이후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26개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포함하여 총 33개 부문 수상, 10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끝없는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은 아카데미 수상 확률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 후보 등 주요 시상식 후보로 이름을 올려 수상 릴레이가 어디까지 갈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ᅟᅵᆫ = AFP/BB NEWS, 딜런 메이어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