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지석진, 母랑 동갑…아픈 티 안 내셨으면" ('놀면뭐하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이미주가 코미디언 지석진과 자신의 어머니가 동갑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세배 특공대'로 꾸며져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설날을 맞아 프로그램을 있게 한 고마운 사람들을 찾아갔다.

이날 두 번째로 찾아간 사람은 지석진이었다. 신봉선은 지석진에게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57세"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미주는 "저희 엄마랑 동갑이다"라고 밝혀 지석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지석진에게 "방송에서 아픈 티 안 내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이 "미주네 어머니께서 TV를 보시다가 우리가 농담 삼아 형한테 '틱톡 할아버지'라고 하면…"이라고 말했고, 미주는 "어머니가 '젊다고!'라고 하신다"라고 해 폭소케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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