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배동성 딸이자 '돌싱글즈1' 출신 배수진이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유튜버 배수진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진짜 마음먹고 이 영상을 찍게 됐다. 팬들에게 솔직하는 게 이야기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얘기를 한다"라며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깜짝 고백,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에 대해선 "오랫동안 알았던 사람이다. 이혼 후에 서로 마음이 있었지만 표현을 안 했다. 왜냐면 걱정되기도 했고, 이 관계가 무너지기도 싫고. 그래서 서로 마음이 있는데 표현 안 하다가 이번에 서로 만나자고 해서 만나게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 만나고 있고 각자 부모님도 알고 있다. 저희 부모님도 제 남자친구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제 남자친구도 부모님께 제 얘기를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배수진은 "밖에서 만나면 팬분들에게 '남자친구 있네요. 솔직하게 얘기해달라'라고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온다. 근데 저는 답장을 못하고 그러고 있고"라며 "욕할 사람들 진짜 많을 거다. 제가 이혼하기도 했고. 하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이지 않나. 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 저희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제가 거짓말을 못해서 팬분들이 제 친구라 생각해서 너무너무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수진은 "그동안 영상을 못 올렸던 이유가 이사를 했다. 집을 사고 이사 문제 때문에 너무 바빴다. 이사를 알아보다가 그냥 집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해서 대출받아 샀다. 인생 처음으로 대출받았는데 너무 힘들었다"라며 "너무 원했던 남양주로 이사를 했다. 애 키우기는 짱인 거 같다. 집도 너무 마음에 들고 너무 좋다. 제 소원을 이뤘다"라는 근황을 알렸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 시즌1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배수진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배수진' 영상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