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앤드류 니콜슨이 15분1초 동안 1점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한국가스공사가 20점차로 대승했다.
가스공사는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억지로' 완전체를 갖췄다. 시즌 개막부터 부상 악령이 끝 없었다. 이젠 6강 승부수를 위해 살짝 부족한 몸 상태에도 베스트로 달리기로 했다. 여전히 공수밸런스가 안정적이지 않다. 니콜슨의 수비 약점이 팀에 어느 정도 악영향을 미친다.
니콜슨은 선발 출전했으나 15분1초간 1점도 넣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DJ 화이트가 괜찮았다.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한데다 어시스트까지 했다. 니콜슨에게 없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국내선수들과 조화를 이뤘다.
두낙은 여전했다. 42점을 합작했다. KCC는 올 시즌 수비조직력이 무너진 상황. 두낙의 공격성공률은 좋았다. 3점포 8방을 만들어내며 손쉽게 경기흐름을 장악했다. 특히 김낙현이 4쿼터에만 14점을 올렸다. 이대헌도 KCC의 4번 약점을 공략하며 17점을 올렸다.
반면 KCC는 4쿼터에 9득점에 그쳤다. 라건아를 기용하지 않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를 쓴 게 결과적으로 패착이 됐다. 라건아는 28일 현대모비스전과 같은 움직임은 아니었다. 3쿼터 11점 외에는 눈에 띄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막판 몰아치기를 했던 송교창과 유현준도 잠잠했다. 베테랑 이정현 역시 부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3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를 85-65로 이겼다. 15승21패로 8위다. KCC는 13승23패로 9위.
[김낙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